금주령 시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시대 금주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참수당한 윤구연과 영조 이야기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조선시대에 금주령이 자주 시행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있으실 텐데요. 조선 왕조의 임금중 술을 가장 즐긴 사람은 바로 영조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영조는 가장 강력하게 금주령을 내린 임금중 하나이기도 하였죠. 어떻게 보면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금주령 때문에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관리가 있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금주령 시행의 이유 농경이 기본인 조선사회에서 술을 빚는 것은 곡물을 많이 허비하기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흉년에 금주령을 많이 시행하곤 했는데요. 영조 9년(1733년) 1월에는 도성의 쌀값이 뛰면서 품귀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유를 찾아보니 집집마다 삼해주라는 술을 빚고 있었으며, 쌀을 파는 배들이 모두 술을 많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