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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일상

조선시대 최고의 병역비리 수단 버터제작자 수유치 조선시대 버터제작 직업 수유치 여러분 혹시 조선시대 군면제 방법에 대해 아시나요? 이번 시간에는 아주 전문적으로 병역비리를 저지르기 위한 수단으로 인기가 많았던 직업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 직업은 바로 버터를 제작하는 직업인 수유치입니다. 조선시대에 버터라고?? 놀랍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왜? 군대 비리와 연관이 있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 놀라운 직업 수유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유치란 무엇인가?] 수유는 버터 또는 치즈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런 버터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조선시대에는 라고 불렀어요. 수유치 들은 주로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왜?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 수유치들이 많이 살게 되었을까요? 바로 이들 대부분이 몽골족의 한 부족인 타다르족이었기.. 더보기
조선시대 왕의 스토커?? 일월오봉도 이야기 조선시대 왕의 뒤에는 항상 일월오봉도가 있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왕의 등뒤로 항상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월오봉도라고 불리는 그림인데요. 이 일월오봉도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양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월오봉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월오봉도의 뜻] 일월오봉도는 조선시대 궁궐 정전의 어좌 뒤편에 놓였던, 다섯 개의 산봉우리와 해, 달, 소나무 등을 소재로 그린 병풍입니다. 이 병풍에 그려진 그림은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독특한 우리 고유의 양식이었다고 하네요. 일월오봉도는 조선시대 내내 왕가의 상징으로 사용 되었으며, 다섯 개의 산봉우리 해와 달, 소나무, 물은 하늘이 자연을 돌보듯이 국왕을 보호해 .. 더보기
남녀노소 누구나 피웠던 조선시대 담배 이야기 조선시대 담배의 역사부터 명품 담배 소개까지 저는 담배를 피우지는 않지만, 조선시대 담배는 무언가 멋있다는 느낌이 들고는 했습니다. 왜? 조선시대 담배는 멋지게 느껴지는 거지?라는 생각을 곰곰 해보니, 역시나 비주얼에서 오는 신선함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멋진 조선시대 담배는 우리나라에 언제부터 들어오게 되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조선시대 담배의 역사에 대해 공부해 봤습니다. [조선시대 담배는 언제 들어왔을까?] 우리나라에 담배가 들어온 것은 17세기 초, 조선시대 였습니다. 조선시대 중에서도 광해군 때입니다. 포르투갈어로 타바코라 불리던 담배가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면서, 담박괴로 불리고, 다시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면서 담바고로 불리다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담배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임진왜.. 더보기
조선시대 국민 대축제 할로윈 데이[나례] 조선시대에도 할로윈 데이가 있었다? 나례 매년 10월31일, 이태원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듭니다. 바로 할로윈 데이라는 축제 때문인데요. 저는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다양한 코스춤을 한 사람들이 모여 재미있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엄청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입니다. 이런 할로윈 데이 축제와 비슷한 축제가 조선시대에도 있었다면 믿어지시나요? 이번 시간에는 조선시대 할로윈 데이 [나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할로윈데이란 무엇인가?] 할로윈의 유래에 대해 가장 정설로 알려진 것은, 고대 켈트족이 죽음과 유령을 찬양하며 벌인 축제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입니다. 켈트족은 1년이 12달이 아닌 10달로 이루어진 달력을 사용하면서 한 해를 4개의 기념일로 구분하였습니다. 이 4개의 기념일 중 가장 중요한 .. 더보기
조선왕조 실록에 기록된 UFO 의 정체 조선시대 관찰된 다양한 UFO에 대한 기록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최근 개봉한 외계+인 을 재미있게 봤는데요.(물론 평은 안 좋지만 저는 재미있었답니다.) 영화의 내용 중 외계인이 고려말의 시간에 숨어들어 인간의 몸속에 살고 있다는 설정이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기록의 나라였던 조선시대에 외계인에 관한 기록이 있었을까?"라고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조선시대 외계인에 대한 공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실록에 기록된 다양한 UFO 기록들] 세종 2년 1월 4일(1420년) 괴이한 기상이 일어났는데 은병 같은 것이 동북쪽에서 일어나 서남쪽으로 들어가면서 우레 같은 소리가 났다. 선조 21년 6월 24일 (1588년) 이번 달 2일 밤 9시~11시 사이 하나의 불덩이가 나타.. 더보기
[역사책 리뷰]조선의 은밀한 취향 왕과 왕비의 사적인 취미와 오락 서점에 갔다가, 끌리는 제목 때문에 구입했던 책이 있어요. 바로 조선의 은밀한 취향인데요. 책을 사기 전 슬쩍 목차를 보니 조선시대에도 당구를 치고 놀았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바로 구입을 하게 되었죠. 이 책은 크게 5가지의 목차로 나뉘어 있어요. 1장 동물 애호가들/ 2장 왕과 꽃과 나무/ 3장은 취미와 오락 사이 4장은 소설과 그림을 탐하다 /5장은 도자기에 담긴 마음 각장마다 재미있고 알찬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럼 간단하게 책소개를 해볼까요? P.17 숙종 때 궁중에 고양이가 살았는데 숙종이 그 고양이를 매우 아껴 "금묘"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름 그대로 그 고양이는 황금색이었다고 하는데, 요즘에도.. 더보기
조선시대 국민스포츠 하키와 골프[장치기와 타구] 조선시대 다양한 놀이문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축구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외국 유명 리그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조선시대에도 국민 스포츠라 불렸던 운동이 있었는데, 하키 그리고 골프와 비슷했다고 해요. 이번 시간에는 이 조선시대 국민스포츠 였던 장치기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조선시대 국민스포츠 장치기는 놀이 방식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1. 막대기로 구멍에 공을 쳐 넣는 방식. [타구] 2. 말을 타고 공을 쳐 구문에 공을 넣는 방식. [격구] 3. 말을 이용하지 않고 땅 위에서 공을 쳐 구문에 넣는 방식. [장치기] 이렇게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장치기는 각각 타구, 격구, 장치기로 분류되.. 더보기
조선시대 다양한 새해맞이 풍속 조선 왕실과 백성들의 새해맞이 풍속 2021년이 지나고 2022년이 찾아왔습니다. 새해가 되면 여러분들은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하시나요? 저는 1년간 사용한 다이어리를 정리하고 새로운 다이어리를 꺼내 새해 목표를 적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물론 제대로 지켜진 적은 없지만, 한 해의 시작은 밝고 희망차게 하고 싶거든요. 조선시대에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새해를 맞이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조선시대 다양한 새해맞이 풍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선 왕실의 새해맞이 풍속 새해 첫날 왕실에서, 행해지는 가장 큰 공식행사는 정조(음력 1월 1일) 행사였습니다. 음력 1월 1일을 맞아 왕과 신하들이 모여 신년을 축하하는 의식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이 중심이 되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