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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임진왜란 최초의 승리 하지만 억울한 사형[신각 장군] 이야기 임진왜란 육군 전투 최초의 승리 신각 장군의 억울한 죽음 임진왜란이 시작되고 조선군은 그야말로 연전연패를 하게 됩니다. 계속되는 연패에 사기는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일본군을 만나면 도망가기 바빴다고 하죠.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첫 승리였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조선군에 승리를 안겨준 인물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최초의 육지전 승리의 주인공 부원수 [신각 장군]입니다. 오늘은 이 신각 장군에 대해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임진왜란 이전의 신각 장군] 신각 장군은 무과에 급제하며, 나라를 위해 일하게 됩니다. 중앙군과 지방 군을 비롯한 요직이란 요직은 대부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게 되는데, 그런 경험을 통해 , 1587년(선조 20년) 경상도 방어사가 되었으며, 그로부터.. 더보기
[영화리뷰]"한산 용의 출현" 솔직 리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볼거리 가득한 영화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영화 한산 용의 출연에 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천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영화에 등록된 명량(2014)의 후속작이자 프리퀄인 작품입니다. 이전 영화의 주요 전투였던 명량해전으로 부터, 5년 전에 벌어진 한산도 대첩의 전체적인 과정을 그려내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런 대단한 작품의 후속작이니 작업할때 배우들이나 감독 촬영스탭 등 모두가 부담감을 느끼며 진행을 했을 것 같습니다. 전작이었던 명량에서는 국뽕과 신파를 내새웠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혹평들을 의식.. 더보기
거북선의 설계자는 따로 있었다? [나대용 장군]의 이야기 거북선 제작자 나대용과 거북선에 관한 이야기 이번에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을 보면서 거북선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 거북선의 제작자가 이순신 장군님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영화를 보다보니 거북선의 실제 제작은 나대용이라는 사람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영화에서 나대용님의 비중이 엄청 크지는 않았지만, 영화가 끝난 후 나대용이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나대용 장군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거북선의 최초 기록] 사실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거북선이 임진왜란 직전에 만들어진 게 처음이 아니었다는 건데요. 거북선의 최초의 기록은 1415년 태종 이방원이 귀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봤다고 나오는 게 최초였습니다. 이 기록을.. 더보기
임진왜란 당시 바늘하나로 왜군을 물리친 병사 이야기 조선시대(임진왜란) 무명의 장수 이야기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돕기 위해 파견된 중국 명나라 장수인 [마귀]가 소사에서 왜군과 싸울 때의 일입니다. 조선군과 명군이 왜군과 대치를 하고 있었는데, 한 왜군 병사가 앞으로 나와 검을 휘두르며, 조선군과 명군을 도발합니다. 계속되는 도발에 참다못한 명군 병사 한 명이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한참의 기싸움 끝에 싸움은 시작되었고, 이 싸움은 생각보다 허무하게 끝나게 됩니다. 왜군 병사의 현란한 칼솜씨에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명군 병사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그의 아들들은 분노에 절규하며 나아가 싸웠으나, 모두 왜군 병사의 칼에 속절없이 전사하고 맙니다. 기세 등등해진 왜군 병사는, 더욱더 큰 도발을 하며 앞으로 다가오.. 더보기
조선시대 남색 곤룡포의 비밀[feat.선조] 세자가 남색 곤룡포를 입게 된 이유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해볼 그림은 최근에 완성한 곤룡포를 입은 왕세자입니다. 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보던 붉은색 곤룡포가 아닌데요. 오늘은 이 곤룡포의 색상에 숨겨진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남색 곤룡포의 비밀] 조선시대 14대 왕 선조가 제위 하기 전까지, 왕과 왕세자가 입던 곤룡포는 모두 붉은색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조가 제위 하게 되면서 이러한 전통이 바뀌게 됩니다. 그렇다면 선조는 왜? 자신과 다른 색상의 옷을 세자들에게 입히려고 한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시기와 질투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1592년 4월 13일, 부산 앞바다에 왜선이 나타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