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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콘텐츠 리뷰/영화 드라마

[영화리뷰]"한산 용의 출현" 솔직 리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볼거리 가득한 영화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영화 한산 용의 출연에 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스틸컷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천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영화에 등록된 명량(2014)의 후속작이자

프리퀄인 작품입니다.

이전 영화의 주요 전투였던 명량해전으로 부터, 5년 전에 벌어진 한산도 대첩의 전체적인 과정을 그려내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김한민 감독/ 촬영장 스틸컷

이런 대단한 작품의 후속작이니 작업할때 배우들이나 감독 촬영스탭 등 모두가 부담감을 느끼며 진행을 했을 것 같습니다.

전작이었던 명량에서는 국뽕과 신파를 내새웠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혹평들을 의식해서였는지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것 같아, 좀 더 편안하게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스틸컷

영화 한산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임진왜란이 시작된후 조선은 연전연패를 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임금이었던 선조는 명으로의 망명을 생각하며

도망을 가게 됩니다. 

승리가 절실한 상황 1592년 5월29일 사천해전에서 거북선을 이용해 큰 승리를 거둡니다.

이 승리 이후 왜적들은 거북선에 대한 공포감이 생겨났고, 조선 수군은 계속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스틸컷

이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신임을 받고 있는 장수 와키자카는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과 전쟁을 준비합니다.

이때부터 이순신 장군과 와키자카의 두뇌 싸움이 시작되는데, 서로에게 첩자를 보내 동태를 살피거나, 거북선이 전투에

계속 나오지 않은 이유를 파해치는 등의 장면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쫄깃한 긴장감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스틸컷

사실 이부분에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 적장인 와키자카의 능력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와키자카의 캐릭터는 굉장히 입체적이고 멋지게 잘 살아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이순신 장군님은 뭔가 신선처럼 혹은 게임속의 NPC처럼 속내를 모르고 그냥 그곳에 존재하는 

밋밋한 캐릭터가 된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스틸컷

실제 역사에서 난중일기에 기록된 내용들을 보면, 불같은 면도 있고, 걱정과 긴장감에 잠못드는 부분들도 있고 쉴 때는 게임도 하는 등 다양한 이순신 장군의 다양한 모습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없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감정의 기복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캐릭터로 그려진 것이 아쉬웠네요.

 

 

 

 

 

 

 

하지만  마지막 전투씬에서 거북선의 등장은 꽤나 통쾌하고 짜릿한 감정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영화의 가장 큰 수확은 나대용이라는 인물이었네요.

사실 거북선의 제작은 이순신 장군이 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나대용이라는 분이 제작을 하였고, 조선 초기 고려 말기에 이미

거북선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고 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나중에 나대용님과 거북선에 대해 한번 공부를 해보고 싶네요.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이런 역사 이야기들이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로 나오는건 참 반가운 일인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재미있게 영화를 보게 되었네요.

다음 3부작도 재미있게 잘 만들어져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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