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그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당가는 소년과 강아지 조선시대 서당의 일과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이번에 함께 이야기해 볼 그림은 "서당 가는 소년과 강아지 " 이야기입니다.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 보실까요? 조선시대 양반가 아이들은 7~8세가 되면 서당에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고 해요.그런데, 서당교육이라는 게 참 힘들었을 것 같은 게, 10~12시간 정도 수업을 했으며, 매일 오전에는 전날 배운 것을 훈장님 앞에서 직접 테스트를 받았다고 하더라고요.이 테스트를 통과해야 그날 공부할 과제를 부여받았다고 합니다. 외울 것이 많았던 학생들은 다양한 장치들을 만들었는데, 그림에 나와 있는 죽첩경서라는 통이 그중 하나 입니다. 죽첩 경서는 경서의 첫 구절을 적어 둔 작은 대나무로, 하나씩 펼쳐 보며 경전을 외울 수 있게 되어 있었다고 해요. 모양도 그렇.. 더보기 왕비와 후궁 그리고 조선시대 담배 이야기 조선시대 최고의 인기 담배 이야기 안녕하세요.미니쭌 입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해볼 그림은 왕비와 후궁의 즐거운 오후 입니다.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담배를 들고 있는 왕비와 담배를 담배걸이에 올려놓은 후궁의 담배 길이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조선시대에는 담배의 길이를 통해서도 신분을 알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일러스트를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담배가 들어온 시기]조선시대 담배는 임진왜란 이후에 처음 들어왔다고 합니다. 담배는 남령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남령초의 뜻은 이렇습니다.남방으로 전해진 약효가 있는 풀, 담배는 이렇게 신비로운 효염이 있는 식품으로 알려지며, 남녀노소 불문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더보기 조선시대 소박맞은 여인의 삶 [습첩]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조선시대에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았던 여인들은 이혼을 당하면, 어떻게 살아가게 되었을까요? 이혼한 여인을 수치스럽게 보는 풍속 때문에, 아마도 고향으로 돌아가기는 힘들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은 조선시대에 이혼당한 여인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아직도 당신에게 버림받았다는 게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집에서 쫓겨나 한걸음 한걸음 옮길 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려 주저앉기를 수십 번..... 더는 흘릴 눈물이 없을 때, 짙은 어둠이 찾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이곳 서낭당에 홀로 서있는 제 삶이 두렵고, 무섭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당신을 원망하고 또 원망합니다." 사극을 보다 보면 가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