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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조선시대 최고인기 인플루언서 [별감] 조선시대 인기 많았던 직업 별감   오늘날 인플루언서들은 많은 인기와 함께 많은 수익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조선시대에도 화려한 패션과 높은 수익으로 인기를 끌었던 직업이 있었는데, 바로 별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별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궐의 특별한 존재였던 별감 ] 별감은 궁중에서 궁궐의 행사나 왕의 이동에 항상 등장하는 인물들입니다. 붉은색이나 노란색의 화려한 도포를 입고, 왕의 행차에 함께 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그들은 종묘제사, 문묘, 참배 등 다양한 궁중 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하며, 궁궐에서의 이들의 숫자는 100~150명 정도였습니다.   [별감의 직책과 임무]별감의 직책은 여러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점마별감: 궁궐 내에서 말을 .. 더보기
조선시대 직장인 의 휴가 개인적인 휴가는 없었던 조선시대 휴가 이야기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해볼 그림은 "여행을 꿈꾸는 어느 직장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 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아래쪽으로 떨어지고 있는 종이가 조선시대 휴가신청서입니다. 조선시대 휴가신청서는 정사 또는 소지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조선시대에는 개인의 힐링 혹은 여행의 이유로는 휴가를 갈 수 없었다고 해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금강산 여행이 꿈인 어느 직장인이 계속해서 휴가신청서를 올리는 모습이 상상되어서 한번 그려봤습니다.    [조선시대 휴가의 종류와 일수] 조선시대 관리들의 연간 정기 휴가 일수는 약 38일 정도 된다고 해요. 정기휴가의 경우 결제를 올릴 필요가 없었지만, 갑자기 쉬어야 할 경우에는 일종의.. 더보기
왕비와 후궁 그리고 조선시대 담배 이야기 조선시대 최고의 인기 담배 이야기  안녕하세요.미니쭌 입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해볼 그림은 왕비와 후궁의 즐거운 오후 입니다.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담배를 들고 있는 왕비와 담배를 담배걸이에 올려놓은 후궁의 담배 길이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조선시대에는 담배의 길이를 통해서도 신분을 알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일러스트를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담배가 들어온 시기]조선시대 담배는 임진왜란 이후에 처음 들어왔다고 합니다. 담배는 남령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남령초의 뜻은 이렇습니다.남방으로 전해진 약효가 있는 풀, 담배는 이렇게 신비로운 효염이 있는 식품으로 알려지며, 남녀노소 불문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더보기
조선시대 직장인의 삶 조선시대 직장인[공무원]의 출퇴근 일상 이번 주 수요일 아침, 눈을 뜨니 출근시간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눈앞이 깜깜해졌죠. 결국 휴대폰을 들고 울며 겨자먹기로 오전 반차를 사용하고, 오후에 출근을 했습니다. 덕분에 여유롭게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교통편도 좋지 않고, 휴대폰도 없던 조선시대에는 과연 어떻게 출퇴근을 하고, 직장 생활을 했을까?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조선시대 직장인의 일상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조선시대 출퇴근시간] 승정원의 업무규정집인 [은대조례]에는 조선시대 관리들의 출근시간 퇴근시간 그리고 야근에 대해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은대:승정원의 별칭 조례:국왕의 명령을 법제화한 규정.] 기본적인 출근시간 출근시간 : 오전 5~7시(묘시) 퇴근시간 : 오후 5~ .. 더보기
한국판 디즈니 공주 [심청전Dive] 줄리아 류와 LG gram의 만남 LG gram 360 x 줄리아 류 : 심청전 Dive 편 한인 교포 하버드대 재학생인 줄리아 류는 "자스민(알라딘 여주인공) 이나 뮬란(중국),모아나(폴리네시아)와 같은 아시아계 여성들이 등장하는 디즈니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는데, 왜 한국 여성은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고민은 그녀의 졸업 작품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그녀는 졸업 작품으로 한시간 분량의 뮤지컬 "심청전 이야기( Shimcheong: A Folktale)기획하고 줄거리와 노래를 만들어 소셜 미디어 틱톡에 업로드를 하게 됩니다. 얼굴을 애니메이션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복을 입은 심청이처럼 분장하고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몸을 던지다(DIVE)를 부르는데 , 틱톡에서만 90만명이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 더보기
거북선의 설계자는 따로 있었다? [나대용 장군]의 이야기 거북선 제작자 나대용과 거북선에 관한 이야기 이번에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을 보면서 거북선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 거북선의 제작자가 이순신 장군님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영화를 보다보니 거북선의 실제 제작은 나대용이라는 사람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영화에서 나대용님의 비중이 엄청 크지는 않았지만, 영화가 끝난 후 나대용이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나대용 장군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거북선의 최초 기록] 사실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거북선이 임진왜란 직전에 만들어진 게 처음이 아니었다는 건데요. 거북선의 최초의 기록은 1415년 태종 이방원이 귀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봤다고 나오는 게 최초였습니다. 이 기록을.. 더보기
조선왕조 실록에 기록된 UFO 의 정체 조선시대 관찰된 다양한 UFO에 대한 기록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최근 개봉한 외계+인 을 재미있게 봤는데요.(물론 평은 안 좋지만 저는 재미있었답니다.) 영화의 내용 중 외계인이 고려말의 시간에 숨어들어 인간의 몸속에 살고 있다는 설정이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기록의 나라였던 조선시대에 외계인에 관한 기록이 있었을까?"라고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조선시대 외계인에 대한 공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실록에 기록된 다양한 UFO 기록들] 세종 2년 1월 4일(1420년) 괴이한 기상이 일어났는데 은병 같은 것이 동북쪽에서 일어나 서남쪽으로 들어가면서 우레 같은 소리가 났다. 선조 21년 6월 24일 (1588년) 이번 달 2일 밤 9시~11시 사이 하나의 불덩이가 나타.. 더보기
[전시]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인사동 전시 데이트 추천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전시 관련 정보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이슈로 전시를 많이 다니지 못했었는데 꼭 가보고 싶은 전시가 생겨서 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라는 전시입니다. 신기하게도 요즈음 유행하고 있는 미디어 아트와 설치미술을 접목시킨 것 같더라고요.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미니쭌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위치와 관람정보 2021년 12월 10일(금)~ 2022년 07월 25일(월) 운영 시간 10시 30분 ~ 20시 30분 입장 마감:19시 30분 (연중무휴) 할인정보 성인 (평일 조조할인) - 15,000원 청소년 (평일조조할인) - 12,000원 어린이 (평일조조할인) - 10,000원 가족권 1(성인 2인+어린이 1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