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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

조선시대 직장인 의 휴가 개인적인 휴가는 없었던 조선시대 휴가 이야기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해볼 그림은 "여행을 꿈꾸는 어느 직장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 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아래쪽으로 떨어지고 있는 종이가 조선시대 휴가신청서입니다. 조선시대 휴가신청서는 정사 또는 소지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조선시대에는 개인의 힐링 혹은 여행의 이유로는 휴가를 갈 수 없었다고 해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금강산 여행이 꿈인 어느 직장인이 계속해서 휴가신청서를 올리는 모습이 상상되어서 한번 그려봤습니다.    [조선시대 휴가의 종류와 일수] 조선시대 관리들의 연간 정기 휴가 일수는 약 38일 정도 된다고 해요. 정기휴가의 경우 결제를 올릴 필요가 없었지만, 갑자기 쉬어야 할 경우에는 일종의.. 더보기
평민출신으로 왕에게 따져 과거시험을 본 사나이[김관] 농부의 신분으로 왕에게 따져 시험을 본 김관     조선시대 평민들도 과거시험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평민들 중에도 과거시험에 도전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출신성분 때문에 과거시험을 한번 거절당했는데, 왕에게 따져서 기어코 시험을 본 인물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인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킬방원 태종에게 따져 시험을 본 남자 김관]조선시대 최초로 임금에게 직접 하소연을 해서 과거시험을 볼수 있게 된, 평민이 있습니다. 이 평민의 이름은 김관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시일 개장할 때에 김관이라는 자가 대가 앞에 꿇어 앉아 말하기를, "신은 선주 사람입니다. 지금 삼관에서 신의 조계가 비천하다고 한미 하다 하여 쫓아냅니다." 하였다. 임금이 불.. 더보기
조선시대 최고의 병역비리 수단 버터제작자 수유치 조선시대 버터제작 직업 수유치 여러분 혹시 조선시대 군면제 방법에 대해 아시나요? 이번 시간에는 아주 전문적으로 병역비리를 저지르기 위한 수단으로 인기가 많았던 직업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 직업은 바로 버터를 제작하는 직업인 수유치입니다. 조선시대에 버터라고?? 놀랍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왜? 군대 비리와 연관이 있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 놀라운 직업 수유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유치란 무엇인가?] 수유는 버터 또는 치즈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런 버터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조선시대에는 라고 불렀어요. 수유치 들은 주로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왜?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 수유치들이 많이 살게 되었을까요? 바로 이들 대부분이 몽골족의 한 부족인 타다르족이었기.. 더보기
조선시대 왕의 스토커?? 일월오봉도 이야기 조선시대 왕의 뒤에는 항상 일월오봉도가 있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왕의 등뒤로 항상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월오봉도라고 불리는 그림인데요. 이 일월오봉도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양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월오봉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월오봉도의 뜻] 일월오봉도는 조선시대 궁궐 정전의 어좌 뒤편에 놓였던, 다섯 개의 산봉우리와 해, 달, 소나무 등을 소재로 그린 병풍입니다. 이 병풍에 그려진 그림은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독특한 우리 고유의 양식이었다고 하네요. 일월오봉도는 조선시대 내내 왕가의 상징으로 사용 되었으며, 다섯 개의 산봉우리 해와 달, 소나무, 물은 하늘이 자연을 돌보듯이 국왕을 보호해 .. 더보기
남녀노소 누구나 피웠던 조선시대 담배 이야기 조선시대 담배의 역사부터 명품 담배 소개까지 저는 담배를 피우지는 않지만, 조선시대 담배는 무언가 멋있다는 느낌이 들고는 했습니다. 왜? 조선시대 담배는 멋지게 느껴지는 거지?라는 생각을 곰곰 해보니, 역시나 비주얼에서 오는 신선함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멋진 조선시대 담배는 우리나라에 언제부터 들어오게 되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조선시대 담배의 역사에 대해 공부해 봤습니다. [조선시대 담배는 언제 들어왔을까?] 우리나라에 담배가 들어온 것은 17세기 초, 조선시대 였습니다. 조선시대 중에서도 광해군 때입니다. 포르투갈어로 타바코라 불리던 담배가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면서, 담박괴로 불리고, 다시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면서 담바고로 불리다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담배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임진왜.. 더보기
조선시대 직장인의 삶 조선시대 직장인[공무원]의 출퇴근 일상 이번 주 수요일 아침, 눈을 뜨니 출근시간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눈앞이 깜깜해졌죠. 결국 휴대폰을 들고 울며 겨자먹기로 오전 반차를 사용하고, 오후에 출근을 했습니다. 덕분에 여유롭게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교통편도 좋지 않고, 휴대폰도 없던 조선시대에는 과연 어떻게 출퇴근을 하고, 직장 생활을 했을까?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조선시대 직장인의 일상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조선시대 출퇴근시간] 승정원의 업무규정집인 [은대조례]에는 조선시대 관리들의 출근시간 퇴근시간 그리고 야근에 대해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은대:승정원의 별칭 조례:국왕의 명령을 법제화한 규정.] 기본적인 출근시간 출근시간 : 오전 5~7시(묘시) 퇴근시간 : 오후 5~ .. 더보기
조선시대 국민 대축제 할로윈 데이[나례] 조선시대에도 할로윈 데이가 있었다? 나례 매년 10월31일, 이태원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듭니다. 바로 할로윈 데이라는 축제 때문인데요. 저는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다양한 코스춤을 한 사람들이 모여 재미있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엄청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입니다. 이런 할로윈 데이 축제와 비슷한 축제가 조선시대에도 있었다면 믿어지시나요? 이번 시간에는 조선시대 할로윈 데이 [나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할로윈데이란 무엇인가?] 할로윈의 유래에 대해 가장 정설로 알려진 것은, 고대 켈트족이 죽음과 유령을 찬양하며 벌인 축제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입니다. 켈트족은 1년이 12달이 아닌 10달로 이루어진 달력을 사용하면서 한 해를 4개의 기념일로 구분하였습니다. 이 4개의 기념일 중 가장 중요한 .. 더보기
조선시대 왕이름 뒤에 붙는 종 과 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왕의 묘호 조와 종의 차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오늘은 많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이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조선시대 왕의 이름 태, 정, 태, 세, 문, 단, 세 라며 많이들 외워 보셨을 텐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왕의 이름 뒤에 붙는 세종, 세조 등 이 조와 종의 차이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조와 종에 대해 공부를 해봤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름은 조선시대 왕들의 묘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선시대 왕들의 이름은 임금이 죽고 난 다음 지어진 이름입니다. 대부분의 왕들은 살아있을 때, 주상 전하라고 불리며, 임금이 없는 곳에서는 용상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왕이 죽은 후 27개월이 지나면 제사를 지내게 되는데, 이때 제사에 쓰일 이름이 바로 우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