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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조선시대에도 당구장이 있었다?[옥돌실과 순종] 조선시대 당구장 옥돌실과 순종 조선시대에도 당구장이 있었다면 믿어지시나요? 이번 시간에는 조선시대에 있었던 당구장 옥돌에 대해 공부해 봤습니다. 당구의 기원과 전파 당구의 기원은 여러가지 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없습니다. 이런 당구가 우리나라에 들어온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로 추정됩니다. 당구는 당시 '옥돌'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는데, 한국에 머물던 월리엄 프랭클린 샌즈 호머 B 헐버트, 리하르트 분슈 등 외국인들의 회고록을 통해 , 서울 정동의 외국인 사교클럽에 서 유행하고 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뿐 아니라 전주 광주 등 지방도시에도 당구가 보급되어 클럽이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조선왕실의 당구장 [옥돌실] 왕실 관련 당구의 기록은 민간에서 유행하던 시기보다 조금.. 더보기
일제시대 영국인의 수집품이었던 국보66호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고려청자, 병의 몸체에는 연못 주변의 갈대와 버드나무, 연못에 피어난 연꽃이 묘사되어 있고원앙 한마리가 물결을 일으키며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백토 상감으로 새겨놨습니다.(상감기법은 흙으로 도자기를 빚어낸 뒤에 칼로 흙 표면에 문양을 새기고, 이 홈을 백토와 같은 색이 있는 흙으로 채우고유약을 발라 도자기를 구워 만드는 방식의 세공 기술) 1962년 국보 제 66호로 지정, 간송 미술관에서 소장 일제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일제시대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은 개스비 컬렉션의 일부였습니다.개스비 컬렉션이란 영국 귀족 출신의 변호사 존 개스비가 일제시대 도쿄에 거주하면서 수집한 고려청자 수집품들을이야기합니다.그는 도쿄에서 골동품 수집을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