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미로운 역사 콘텐츠 수집/서적 자료

[역사책 소개] 김훈 장편소설 "하얼빈"

역사책 소개 하얼빈, 조선의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읽고 싶은 따끈따끈한 신작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책들이 있어서 구입했는데, 읽기 전에 먼저 소개해 볼게요. 

 

 

 

 

 

[김훈 장편소설/ 하얼빈]

김훈 장편소설/하얼빈 /문학동네

 

소설 [칼의 노래]로 유명한 작가 김훈 님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안중근 의사에 관한 이야기.

이 작품은 기존 안중근 의사를 다뤘던 책들과는 진행 방식과 초점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묘사하는데 급급했다면, 김훈 작가님은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이토를 저격하는 그 순간과 그 전후의 짧은 나날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진행해 나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진행하게 되면서, 안중근 의사의 가장 강렬했던 며칠간의 일들이 더욱 극적으로 살아나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네요.

또한 이 작품을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작가님께서 하셨는지 알 수 있는 인터뷰 내용이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틈틈이 안중근의 자료와 기록을 찾아보았고,

이토 히로부미의 생애의 족적을 찾아서 일본의 여러 곳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이 소설을 쓰며 여러 서물들에 의지했습니다.

 

이미 연구되고 기록된 사실들의 바탕 위에서

등장인물의 내면을 구성하고  이야기를 엮어내려고 애썼습니다."

 

-하얼빈 작가 김훈-

 

 

이 글을 읽고 어떻게 구입을 안 할 수가 있을까요?

지금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다 읽으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혹시 재미있는 역사소설을 찾으신다면 하얼빈을 추천합니다. 

 

 

 

하얼빈|김훈 저|문학동네|2022년 8월 3일 출간|

 

 

김훈 “『하얼빈』, 젊은 시절부터 쓰고 싶었던 소설” | YES24 채널예스

『하얼빈』은 실존 인물 안중근의 삶을 철저한 상상으로 빚어낸 소설이다. (2022.08.05)

ch.yes24.com

 

 

 

 

 

 

 

 

 

 

 

 


[조선시대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

책 조선의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권기환 저/인물과 사상사

이 책은 올해 4월에 나온 책인데, 최근에 발견하게 되었는데, 뭔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구입 목록에 넣어놨네요.

조선시대 관리들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관료 체계가 어떻고 쭉 나열하며 자신들의 지식을 뽐내는 것 같은 형식으로

진행을 하는 게 많았습니다.

거기에 저처럼 역사를 잘 모르고 공부하는 사람들은 모르는 말들이 너무 많기도 하죠.

 

그런데 이 책은 무언가 달라 보였습니다. 

책 소개를 보면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더라고요.

 

다른 부서에 업무 협조를 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말싸움이 조직 전체의 싸움으로 커진다든가,

왕에게 결재를 받기 위해 적절한 타이밍을 노린다든가, 지방으로 발령을 받고 나서는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새우는

이야기들이 생동감 있게 그려지고 있다고요.

 

어딘가 지금의 우리의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리뷰에서도 재미있다는 이야기도 많아서, 이 책은 아직 구입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구입해서 리뷰를 작성하게 될 것 같네요.

그전에 재미있을 것 같아서, 조선시대 관리들에 관해 쉽게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선의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권기한 저|인물과 사상사|2022년 4월 29일 출간|

 

 

 

[조선의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 과거급제부터 은퇴까지 | YES24 채널예스

왕실의 손과 발이 되어 공무를 담당했던 양반들의 짠내 나고 인간미 넘치는 관직 라이프 (2022.05.06)

ch.yes24.com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책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이한 저/위즈덤하우스

이 책은 서점에 놀러 갔다가 강렬한 색상과 강렬한 제목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구입한 책입니다.

최근까지의 코인 열풍이 생각나면서 아니, 조선시대에도 투기가 있었다고 라는 생각이 들면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조선왕조실록], [비변사등록], [승정원일기]와 같은 조정의 공식 기록부터 이황의 편지, 노상추의 일기 같은

개인의 기록까지 다양한 사료를 조사하며 돈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집했다고 하네요.

신기한 건 조선 개국 후에 부동산 열풍이 한양을 휩쓸었고, 몇몇 상인 집단은 매점매석으로 큰돈을 벌기도 했다고 하네요.

거기에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인 정약용 님도 나오는데, 제목이 정약용도 이루지 못한 인 한양의 꿈이라고 합니다.

아... 그때도 서울에 내 집 가지는 게 쉽지 않았구나, 그때도 서울에 집 사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책 뭔가 재미있겠다 싶었어요.

 

지금 출퇴근하면서 조금씩 읽고 있는데, 이 책도 다 읽으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누구나 읽기 쉽다는 이야기도 있고, 지금 시대와 비슷하다고 느껴서 몰입도도 좋다고 하니, 조선시대 투기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이한 저|위즈덤하우스|2022년 6월 29일 출간|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 YES24

사료에서 건져내 재미를 더하다간신히 청렴하고 은근히 밝힌조선 사람들의 ‘쩐’내 나는 이야기‘역사 커뮤니케이터’ 이한 작가, 조선 팔도를 누비며 누구보다 돈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이야

www.yes24.com

 

 

 

마지막으로 한국사를 재미있고 쉽게 가르치시는 황연필님의 하얼빈 추천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보시며 좋을 것 같네요. 

 

황현필 책 하얼빈 소개 

 

 

 


 

 

서울 역사여행_역사전문 서점[역사책방]

[모든 역사이야기가 모여있는 역사책 전문 서점]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나중에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막연한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온갖 역사관련

minirecord.tistory.com

 

 

조선시대에도 독립출판과 책대여점[세책점]이 있었다?

여러분들은 책을 주로 어떤 방법으로 보시나요? 저는 최근에는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을 통해 보거나, 어플에 없는 것, 혹은 좋았던 서적은 사서 보는 편입니다. 가끔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도

minirecor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