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살인죄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쇄살인죄로 섬으로 유배간 조선시대 코끼리 이야기 오늘은 살인죄로 두 번이나 섬으로 유배를 가게 된 코끼리에 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온 코끼리가 이 살인죄를 저지른 코끼리인데요. 어째서 살인을 하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유배를 가게 되었는지 그 기구한 운명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코끼리가 조선에 들어오게 된 이유 1411년(태종 11)년, 경복궁에 조선시대 최초로 코끼리가 선물로 들어오게 됩니다. 실록에 적힌 내용을 살펴보면 "일본 국왕 원의지가 사자를 보내어 코끼리를 바치니 코끼리는 우리나라에 일찍이 없는 것이다. 명하여 사복시에서 그르게 하니, 날마다 콩 4~5두씩 소비하였다." -태종실록(태종 11년)- 코끼리는 사복시라는 곳에서 관리가 되었는데, 사복시라는 곳은 임금이 타는 말인 어승마나 금군들의 말을 관리하는 곳..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