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청렴한 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염병 지옥속에서 전설로 남은 조선시대 관리 [기건] 코로나19가 조금 수그러지는 듯했지만, 2차 확산이 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걱정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앞선에서 많은 고생과 희생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인해 지금 우리가 이렇게 비교적 안전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참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의학이 발달한 지금도 전염병이 터지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는데, 조선시대는 어떠했을까요? 오늘은 조선시대 전염병과 그 속에서 영웅처럼 나타난 한 관리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청렴의 상징 기건 기건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수양대군이 단종을 폐위시키고 왕위에 오르자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산 인물입니다. 이런 그의 청렴하고 우직함을 보여주는 대목이 있습니다. 기건이 연안 군수로 3년 정도 있을 때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