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명전관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역사여행_을사늑약의 아픔을 간직한 [중명전] 날이 선선해지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중명전에 다녀왔습니다. 중명전은 원래 대한제국의 황실 서적과 보물들을 보관할 황제의 서재로 지어진 곳 이었습니다. 하지만 1904년 덕수궁에 큰 불이 일어나자 고종은 이곳 중명전을 편전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이 편전으로 사용된 사실보다 1905년 11월 무력을 동원한 일본의 강압 속에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었고, 결과적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당한 사건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비운의 역사 현장인 중명전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위치와 관람정보 관람시간:09:30~17:30(입장 마감 17:00) 휴관일:매주 월요일 관람요금:무료 교통안내:시청역(1호선 2번 출구/2호선 12번 출구) 덕수궁 돌담길 따라 도보 5분 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