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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건사고

조선시대 머리장식 가체때문에 죽게된 여인 요즈음 남녀노소 불문하고 자신을 가꾸고 꾸미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종종 자신이 동경하는 스타와 닮고 싶어 성형을 했다는 사람들도 있죠. 이런 스타일에 대한 고민과 유행은 조선시대에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조선시대에는 이런 유행 때문에 목숨을 잃은 여인도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오늘은 조선시대 붙임머리의 일종인 가체와 그 무게 때문에 목뼈가 부러져 죽은 여인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체란 무엇인가? 조선시대에는 크고 풍성한 머리가 아름다움의 상징이 되면서, 가짜 머리인 가체를 넣어 땋는 머리가 유행을 하게 됩니다. 이 가체는 크고 풍성한것일 수록 좋은 것이라 생각되었기에 점점 그 크기와 무게가 커지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혼례중에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지는 여인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가체.. 더보기
조선시대에도 독립출판과 책대여점[세책점]이 있었다? 여러분들은 책을 주로 어떤 방법으로 보시나요? 저는 최근에는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을 통해 보거나, 어플에 없는 것, 혹은 좋았던 서적은 사서 보는 편입니다. 가끔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도 하구요. 제가 어릴 때는 한때 유행처럼 책 대여점이 생겨서, 소설이나 만화책을 빌려보기도 했었는데요. 이 빌려보는 책들에는 여러 가지 낙서와 찢겨나간 중요한 장면 등, 그 당시 빌려볼 때는 짜증 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있었던 이슈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이런 책을 대여해주는 대여점이 있었다면 믿어지시나요? (심지어 제가 위에 이야기한 짜증 났던 일들도 똑같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거기에 자신이 만든 책을 직접 사고팔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조선시대의 책 거래와 책을 보는 방법에 대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