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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왕

조선시대 왕의 스토커?? 일월오봉도 이야기 조선시대 왕의 뒤에는 항상 일월오봉도가 있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왕의 등뒤로 항상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월오봉도라고 불리는 그림인데요. 이 일월오봉도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양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월오봉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월오봉도의 뜻] 일월오봉도는 조선시대 궁궐 정전의 어좌 뒤편에 놓였던, 다섯 개의 산봉우리와 해, 달, 소나무 등을 소재로 그린 병풍입니다. 이 병풍에 그려진 그림은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독특한 우리 고유의 양식이었다고 하네요. 일월오봉도는 조선시대 내내 왕가의 상징으로 사용 되었으며, 다섯 개의 산봉우리 해와 달, 소나무, 물은 하늘이 자연을 돌보듯이 국왕을 보호해 .. 더보기
농부에서 임금으로 쓸쓸한 인생역전 조선시대 [철종]이야기 조선시대 가난한 농부에서 권력의 끝판왕인 임금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 있습니다. 가난한 농부에서 왕의 자리에 올랐다니, 그야말로 인생역전 로또 부럽지 않은 삶이었을 것 같은데요. 과연 임금이 된 농부는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요? 오늘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임금이 된 이원범[철종]이라는 인물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농부 이원범에서 임금 철종이 되기까지 1849년 6월. 조선의 24대 임금이었던 헌종이 스물세 살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후사가 있었던게 아니었기에, 왕실에서는 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왕위 계승 지명권은 왕실의 최고 어른인 순원왕후가 가지게 되었는데, 왕실의 핏줄을 찾기란 쉽지 않았죠. 순원왕후는 고심끝에 사도세자의 서자인 은언군의 손자 이원범을 차기 왕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