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ram 360 x 줄리아 류 : 심청전 Dive 편
한인 교포 하버드대 재학생인 줄리아 류는 "자스민(알라딘 여주인공) 이나 뮬란(중국),모아나(폴리네시아)와 같은 아시아계
여성들이 등장하는 디즈니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는데, 왜 한국 여성은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고민은 그녀의 졸업 작품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그녀는 졸업 작품으로 한시간 분량의 뮤지컬 "심청전 이야기( Shimcheong: A Folktale)기획하고 줄거리와 노래를 만들어
소셜 미디어 틱톡에 업로드를 하게 됩니다.
얼굴을 애니메이션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복을 입은 심청이처럼 분장하고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몸을 던지다(DIVE)를 부르는데 , 틱톡에서만 90만명이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실제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댓글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런 그녀의 바램이 이루어진 것일까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만드는 퀄리티 좋은 단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줄리아 류님의 노래에 맞춰,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지는 상황을 뮤지컬 형식으로 애니메이션화 시켰는데요.
와! 진짜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면 대박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즈니풍의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퀄리티의 한복 입은 캐릭터를 보게 될 줄 몰랐습니다.
당연히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LG와 줄리아 류님의 콜라보였다고 하네요.
이런 콜라보는 정말 환영입니다.
그럼 애니메이션과 함께 줄리아류 님의 음악을 들어볼까요.
개인적으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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