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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로 승격된 조선 과학기술의 상징 [측우기]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오늘은 조선시대 발전한 과학기술을 상징하는 유물 한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문화재청은 기상청에 있는 보물 제 561호'금영측우기'를 '공주감영 측우기'라는 명칭으로 바꿔 국보로 승격한다고 예고했는데요. 이 측우기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유일하게 현존한다고 알려진 측우기라고 하니,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1911년 세계 기상학계에서 이 측우기를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 볼수 없는 유일하고 획기적인 발명품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그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440년을 전후하여 발명되어, 일제의 통감부에 의해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잘될때까지, 조선왕실의 공식적인 우량 관측기구로 사용되었습니다. 금속제 원통형 그릇에 빗물을 받아 표준화된 눈금의 자로 그 깊이를 .. 더보기
조선시대 중전의 일상 , 킹덤2의 배우 [김혜준]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조선시대 중전의 일상은 어떠한가요? 오늘은 재미있는 조선시대 중전의 일상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되면서, 한창 인기몰이 중인 킹덤 2의 배우 [김혜준] 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재미있지 않으신가요? 최근 이 사진들이 "아직도 자기가 조선시대 중전인 줄 아는(?) 여배우"라는 제목으로, 드라마와는 또 다른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킹덤 시즌1에서는 연기력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2에서는 정말 180도 다른 모습으로 나와 놀랐었는데, 연기력과 인기 둘 다 잡으신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조선시대 중전님의 모자는 자외선 차단이 안되는군요 ㅎㅎㅎ 자외선 차단이 안되는 모자는 [대수머리.. 더보기
경복궁 수문장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자세[도깨비 마스크] 안녕하세요. 미니쭌입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나라 안팎이 뒤숭숭하고, 하루하루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데요. 최근 가장 많이 바뀐 풍경이라고 한다면, 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출퇴근길, 나들이 등에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지요. 그런 변화가 경복궁을 지키고 있는 수문장들에게도 생겼는데요. 오늘은 경복궁 수문장들의 멋진 마스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최근 경복궁 수문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쓰고 있는 마스크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복궁을 비롯한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에서 근무하는 수문장과 문화재 해설사 등 궁궐 현장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는데요. 기존 마스크와는 다른 점이, 궁궐 기념품으로 판매 중인 금실 자.. 더보기
조선시대 기초화장 부터 색조까지 [조선 데일리 메이크업] 안녕하세요. 미니쭌입니다. 요즈음 유튜브를 보다 보면, 참 다양한 종류의 화장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비포 에프터를 보여주며, 정말 다른 사람처럼 자신을 바꾸는 분들을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렇다면 조선시대에는 과연 화장품이라는 것이 있었을까요? 만약 있었다면 어떻게 만들고 사용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실제 화장하는 순서대로, 조선시대의 화장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조선시대의 세안 녹두와 콩, 팥 등을 곱게 갈아서 비누 대신 곡물로 세안을 하였습니다. 여러모로 효과는 뛰어났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었죠. 그래서 일반 백성들은 쌀겨를 천주머니에 넣고 우려낸 물로 세안을 하거나, 간간이 쌀뜨물을 받아 얼굴에 바르곤 하였습니다. 조선시대의 마스크팩 오늘날에도 촉촉한.. 더보기
미국인의 낙서와함께 돌아온 '조선왕권의 상징' [고종 국새·효종어보]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오늘은 최근 국내로 돌아온 조선국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도장] 두 점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외국으로 무단 유출된, 조선 후기 국새'대군 주보'와 '효종 어보'가 바로 그것인데요. 소개하기에 앞서, 국새와 어보의 차이점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 합니다. 국새 국새는 국권을 상징하며, 외교 또는 행정문서 등 공문서에 사용합니다. 어보 어보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으로 왕이나 왕비의 덕을 기리거나 죽은 후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만듭니다. (이 어보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그럼 이번에 국내로 돌아온 어보와 국새가 어떻게 생겼는지 함께 보실까요? 왼쪽이 [국새]이고 오른쪽이 [어보]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정말 정성 들여 만들어진 .. 더보기
일제시대 영국인의 수집품이었던 국보66호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고려청자, 병의 몸체에는 연못 주변의 갈대와 버드나무, 연못에 피어난 연꽃이 묘사되어 있고원앙 한마리가 물결을 일으키며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백토 상감으로 새겨놨습니다.(상감기법은 흙으로 도자기를 빚어낸 뒤에 칼로 흙 표면에 문양을 새기고, 이 홈을 백토와 같은 색이 있는 흙으로 채우고유약을 발라 도자기를 구워 만드는 방식의 세공 기술) 1962년 국보 제 66호로 지정, 간송 미술관에서 소장 일제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일제시대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은 개스비 컬렉션의 일부였습니다.개스비 컬렉션이란 영국 귀족 출신의 변호사 존 개스비가 일제시대 도쿄에 거주하면서 수집한 고려청자 수집품들을이야기합니다.그는 도쿄에서 골동품 수집을 시작.. 더보기
[박시백]의 '조선왕조 실록 '완성의 비밀 시작의 기술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은 역사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부터, 제25대 왕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로써, 훈민정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하였죠. 이런 방대한 역사서를 만화로 재미있게 만드신 분이 있는데, 바로 [박시백] 화백님이 시죠. 이런 방대한 역사서를 만화로 옮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오늘은 '시작의 기술'이라는 책을 통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만화 조선왕조 실록을 만들게 된 계기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때였다. 어쩌다가 사극을 재미있게 보게 되었는데, 역사와 관련한 지식이 너무도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젊은 날에 본.. 더보기
[일러스트]조선이 망하지 않았다면 "사이버 펑크 조선"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이런 상상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만약 조선이 망하지 않고 계속되었다면, 과학기술이 발전한 미래에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아주 재미있고, 그럴듯하게 그린 일러스트가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손장원이라는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어떠신가요? 뭔가 그럴듯하지 않나요? 한복과 SF적인 복장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그 고정관념을 한 번에 깨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있는데, 좀 더 감상해보시죠. 가마를 직접 조정하고 임금은 보드를 타고,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조선시대에 플스 게임이 있었다면, 그리고 실제로 한다면 정말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일상적인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