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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조선시대 권력의 힘으로 조작된 살인 사건[임해군의 유희서 살해사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사람 이하의 취급을 하며 무차별 폭행은 물론이고, 수치심을 주는 발언까지 하며 결국에는 죽음으로 몰고간 사건, 이런 사건들이 종종 TV 뉴스에 보도되곤 했었죠. 그런데 이런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범행과 그것을 은폐하려고 또 다른 희생양을 만드는 일련의 사건들이 오늘날만 벌어진 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선시대 있었던, 권력의 힘으로 조작된 살인사건 중 하나인[유희서 살해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살해당한 유희서와 용의자들의 석연치 않은 죽음 선조36년(1603년) 8월 22일 경기도 관찰사 강신이 급하게 장계를 올립니다. 징계의 내용은 고위관료인 '유희서'가 화적떼에게 살해당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유희서는 도승지를 고쳐 개성 유수를 지.. 더보기
조선시대에도 독립출판과 책대여점[세책점]이 있었다? 여러분들은 책을 주로 어떤 방법으로 보시나요? 저는 최근에는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을 통해 보거나, 어플에 없는 것, 혹은 좋았던 서적은 사서 보는 편입니다. 가끔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도 하구요. 제가 어릴 때는 한때 유행처럼 책 대여점이 생겨서, 소설이나 만화책을 빌려보기도 했었는데요. 이 빌려보는 책들에는 여러 가지 낙서와 찢겨나간 중요한 장면 등, 그 당시 빌려볼 때는 짜증 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있었던 이슈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이런 책을 대여해주는 대여점이 있었다면 믿어지시나요? (심지어 제가 위에 이야기한 짜증 났던 일들도 똑같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거기에 자신이 만든 책을 직접 사고팔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조선시대의 책 거래와 책을 보는 방법에 대해.. 더보기
조선시대 동전던지기로 결정된 수도 한양 오늘날 서울은 한국의 수도로, 엄청난 인구밀집과 여러 가지 첨단기술 편리한 편의시설들이 밀집된 도시입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의 서울은 오히려 유령도시로 찬밥신세를 받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개성(개경)이 수도로써의 역활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수도로 서울(한양)을 정했을 때 반대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한양천도를 했다가, 실패했던 일화들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서울(한양)이 수도가 되었을까요? 오늘은 서울(한양)이 수도가 될수 있었던 이유와 과정에 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조선의 수도 한양의 찬밥신세 한양은 고려말과 조선초에 각각 한번씩 수도가 되었다가 다시 개성으로 옮겨간 아픔이 있습니다. 1390년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은 한양으로 천도를 단행합니다.. 더보기
만약 [소현세자]가 살아있었다면 조선의 운명은 달라졌을까? 안녕하세요. 미니쭌입니다. 최근에 방영을 시작한 [더킹 영원의 군주]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요. 이 드라마의 특이한 점은 평행우주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겁니다. 평행우주란? 어떤 우주에서 분기하여 그에 병행해 존재하는 또 다른 우주를 의미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아닌 평행선 상에 위치한 다른 세계이다. 다중 우주는 여러 개의 우주가 있다는 이론이지만 평행우주는 동일한 차원의 우주만을 의미한다. -위키백과- 극 중 주인공 이곤(이민호)은 대한제국이라는 곳에서 황제로 살고 있습니다. 또다른 주인공인 정태일(김고은)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죠. 이곤이 우연히 차원의 문을 통해 현재의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후, 도서관에서 어떻게 두 세계에 차이가 생기게 된 건지 분석하.. 더보기
[일러스트]조선이 망하지 않았다면 "사이버 펑크 조선"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이런 상상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만약 조선이 망하지 않고 계속되었다면, 과학기술이 발전한 미래에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이런 생각을 아주 재미있고, 그럴듯하게 그린 일러스트가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손장원이라는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어떠신가요? 뭔가 그럴듯하지 않나요? 한복과 SF적인 복장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그 고정관념을 한 번에 깨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있는데, 좀 더 감상해보시죠. 가마를 직접 조정하고 임금은 보드를 타고,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조선시대에 플스 게임이 있었다면, 그리고 실제로 한다면 정말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일상적인 모.. 더보기
세종대왕과 그의 곤룡포를 입은 관리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오늘은 조선시대 야근에 관련된 일화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지독한 책벌레였던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 신숙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하루 종일 책만 읽고 있던, 세종이 걱정된 태종은 방안의 모든 책을 치우게 하였는데, "우연히 병풍 뒤에 책 한 권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 책만 계속 읽었다"는 일화가 전해질 정도로 세종대왕은 엄청난 책벌레였습니다. 그런 세종은 임금이 된 후에도, 새벽까지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으며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에 못지않게, 일중독에 책벌레였던 사람이 있는데, 바로 신숙주입니다. 그는 동료를 대신하여 숙직을 하거나, 숙직이 아닌 때에도 장서각에 파묻혀서 서책들을 읽으면서 밤을 새웠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