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조선시대 일상수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시대 임금의 파파라치 [사관] 오늘날 연예인들의 사생활 보호 논란은 꽤나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몰래 사랑을 하거나 여행을 갈 때, 어디에서 알고 나타났는지 그들을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며 그들의 모든것을 기록하고 공개하는 파파라치들 때문에 연예인들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한 연애인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단계에서 파파라치들 때문에 스캔들이 터져, 결국 썸에서 끝났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리곤 합니다. 조선시대에도 이런 파파라치 못지않게 임금을 스토킹 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들의 스토킹은 합법적이었죠. 오늘은 조선시대 임금의 파파라치 사관에 대해 공부해볼까 합니다. 사관과 사초 조선시대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임금 옆에 앉아 임금과 신하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기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사관이.. 더보기 드라마 구미호뎐을 통해 알아보는 구미호에 관한 전설과 남자 구미호에 대한 이야기 최근 시작한 Tvn 드라마 [구미호뎐]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은 백두대간을 지키던 신선이었던, 구미호[이동욱]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신선의 위치를 포기하고, 현재는 말단 공무원으로 현세를 어지럽히는 악령들을 잡으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를 보던 중 어릴 적부터 친숙하게 보던 구미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구미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미호 아홉 개의 꼬리가 달린 여우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의 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구미호는 꼬리 아홉 달린 여우로 신통한 능력을 지녔다고 여겨지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하지만 꼭 아홉 개의 꼬리를 지닌 여우만이 구미.. 더보기 식민지 지배의 신호탄 운요호사건...100여 년 뒤 비밀문서로 밝혀진 그날의 진실 1875년 9월 20일, 강화도 초지진 해역에 일본 군함이 나타납니다. 그 군함의 이름은 '운요호' 일본이 영국에서 수입한 신식 군함이었습니다. 운요호의 강화도 접근은 일본 측의 사전 통보도 없었고, 조선 측의 허락도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일본군의 조선 영해 침범이었던거죠. 이때 조선군은 낯선 배의 접근에 경고사격을 가하였습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배의 접근으로 당연히 경고사격을 하였던 것인데, 이를 기다렸다는 듯 신식 무기로 무장한 일본군은 초지진을 그야말로 초토화시켜버립니다. 그리고 영종도에 상륙을 하며 강화도 일대도 초토화시킵니다. 일반 백성이건 조선 수비병이건 상관없이 살해하는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운요호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빌미로 일본은 1876년 불평등 조약인'.. 더보기 조선시대 사랑노래는 전부 금지곡 BTS가 연이은 히트로 결국은 빌보드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달성하는 위업을 보여주고 있고 블랙핑크도 빌보드 상위권에 진입하며, 빌보드 차트 진입이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게 되어가고 있는 요즈음인데요. 점점 Kpop의 인기가 뜨거워 지는것을 실감하며, 뿌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문화의 다양성이 있기전, 별의별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고, 곡을 내지 못했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일례로 가수 송창식님의" 왜 불러"는 그 가사가 너무 반항적이라 금지를 시켰다고 하지요. 이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오른곡들은 반대로 오늘날 다시금 재평가받으며 사랑을 받기도 했었죠. 이런 블랙리스트 곡은 조선시대와 조선시대 이전에도 존재했다면 믿어지시나요? 그래서 오늘은 조.. 더보기 조선시대 서른넘어 결혼 못하면 범죄자가 된다? 다음 달 1일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가족을 못 만나는 것은 분명 마음이 아프고 슬프지만 가슴 한편으로는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면 단골 레퍼토리로 나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너는 결혼 언제 하니?"입니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저와 같은 분들이 그 질문의 주인공이겠죠?ㅎㅎ 저 또한 부모님 댁에 가거나 통화를 할 때면 단골로 듣는 이야기가 올해는 결혼 좀 하자 이니까요. 이런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는 비교적 빠르게 결혼을 했던, 조선시대에는 조금 덜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조선시대에는 서른 넘어 결혼을 안 한 사람은 그 아버지가 범죄자 신세가 되었다고 해요. 조금 놀랍지.. 더보기 조선시대 권력의 힘으로 조작된 살인 사건[임해군의 유희서 살해사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사람 이하의 취급을 하며 무차별 폭행은 물론이고, 수치심을 주는 발언까지 하며 결국에는 죽음으로 몰고간 사건, 이런 사건들이 종종 TV 뉴스에 보도되곤 했었죠. 그런데 이런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범행과 그것을 은폐하려고 또 다른 희생양을 만드는 일련의 사건들이 오늘날만 벌어진 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선시대 있었던, 권력의 힘으로 조작된 살인사건 중 하나인[유희서 살해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살해당한 유희서와 용의자들의 석연치 않은 죽음 선조36년(1603년) 8월 22일 경기도 관찰사 강신이 급하게 장계를 올립니다. 징계의 내용은 고위관료인 '유희서'가 화적떼에게 살해당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유희서는 도승지를 고쳐 개성 유수를 지.. 더보기 조선시대 임금[헌종]도 반한 최고의 국밥 맛집[무교탕반] 여러분들은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음식 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아무래도 치킨이 떠오르는데요.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배달 음식 중 치킨 비중은 52.4%로 절반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가 치킨인데요. 조선시대 이 치킨만큼 온국민의 사랑을 받던 음식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맛이 너무 좋아 조선의 24대 왕인 헌종도 이따금씩 신분을 감추고 이 맛집을 찾아가서 먹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선시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음식과 가장 유명했던 맛집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조선시대 임금도 반한 음식 장국밥 조선의 제24대 왕인 헌종은 이따금씩 신분을 감춘 채 모전교(현 무교동)로 향하곤 했습니다... 더보기 조선시대에도 독립출판과 책대여점[세책점]이 있었다? 여러분들은 책을 주로 어떤 방법으로 보시나요? 저는 최근에는 [밀리의 서재]라는 어플을 통해 보거나, 어플에 없는 것, 혹은 좋았던 서적은 사서 보는 편입니다. 가끔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도 하구요. 제가 어릴 때는 한때 유행처럼 책 대여점이 생겨서, 소설이나 만화책을 빌려보기도 했었는데요. 이 빌려보는 책들에는 여러 가지 낙서와 찢겨나간 중요한 장면 등, 그 당시 빌려볼 때는 짜증 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있었던 이슈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이런 책을 대여해주는 대여점이 있었다면 믿어지시나요? (심지어 제가 위에 이야기한 짜증 났던 일들도 똑같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거기에 자신이 만든 책을 직접 사고팔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조선시대의 책 거래와 책을 보는 방법에 대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