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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어주는 남자
가을 나들이 가는 소녀
유니크했던 조선시대 도시락통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이번에 함께 이야기해 볼 그림은 " 가을 나들이 가는 소녀 이야기"입니다.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 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소녀의 손에 들려 있는 나무 박스가 바로 조선시대 실제 사용했던 도시락 통입니다. 조선시대 직장인들은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니거나, 하인을 시켜서 점심시간에 맞춰 배달을 받아서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서당에서 공부했던 학생들도 직장인들과 비슷하게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거나, 배달을 받아서 먹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도시락통을 들고 있는 소녀를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최근까지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서당에 가지 않고 땡땡이를 치고 나들이를 간다는 설정을 넣어서 말이죠. [조선시대 학생의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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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어주는 남자
조선시대 직장인 의 휴가
개인적인 휴가는 없었던 조선시대 휴가 이야기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해볼 그림은 "여행을 꿈꾸는 어느 직장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 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아래쪽으로 떨어지고 있는 종이가 조선시대 휴가신청서입니다. 조선시대 휴가신청서는 정사 또는 소지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조선시대에는 개인의 힐링 혹은 여행의 이유로는 휴가를 갈 수 없었다고 해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금강산 여행이 꿈인 어느 직장인이 계속해서 휴가신청서를 올리는 모습이 상상되어서 한번 그려봤습니다. [조선시대 휴가의 종류와 일수] 조선시대 관리들의 연간 정기 휴가 일수는 약 38일 정도 된다고 해요. 정기휴가의 경우 결제를 올릴 필요가 없었지만, 갑자기 쉬어야 할 경우에는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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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어주는 남자
왕비와 후궁 그리고 조선시대 담배 이야기
조선시대 최고의 인기 담배 이야기 안녕하세요.미니쭌 입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해볼 그림은 왕비와 후궁의 즐거운 오후 입니다.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담배를 들고 있는 왕비와 담배를 담배걸이에 올려놓은 후궁의 담배 길이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조선시대에는 담배의 길이를 통해서도 신분을 알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일러스트를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담배가 들어온 시기]조선시대 담배는 임진왜란 이후에 처음 들어왔다고 합니다. 담배는 남령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남령초의 뜻은 이렇습니다.남방으로 전해진 약효가 있는 풀, 담배는 이렇게 신비로운 효염이 있는 식품으로 알려지며, 남녀노소 불문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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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인물
평민출신으로 왕에게 따져 과거시험을 본 사나이[김관]
농부의 신분으로 왕에게 따져 시험을 본 김관 조선시대 평민들도 과거시험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평민들 중에도 과거시험에 도전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출신성분 때문에 과거시험을 한번 거절당했는데, 왕에게 따져서 기어코 시험을 본 인물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인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킬방원 태종에게 따져 시험을 본 남자 김관]조선시대 최초로 임금에게 직접 하소연을 해서 과거시험을 볼수 있게 된, 평민이 있습니다. 이 평민의 이름은 김관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시일 개장할 때에 김관이라는 자가 대가 앞에 꿇어 앉아 말하기를, "신은 선주 사람입니다. 지금 삼관에서 신의 조계가 비천하다고 한미 하다 하여 쫓아냅니다." 하였다. 임금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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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쭌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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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가는 소녀
유니크했던 조선시대 도시락통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이번에 함께 이야기해 볼 그림은 " 가을 나들이 가는 소녀 이야기"입니다.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 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소녀의 손에 들려 있는 나무 박스가 바로 조선시대 실제 사용했던 도시락 통입니다. 조선시대 직장인들은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니거나, 하인을 시켜서 점심시간에 맞춰 배달을 받아서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서당에서 공부했던 학생들도 직장인들과 비슷하게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거나, 배달을 받아서 먹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도시락통을 들고 있는 소녀를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최근까지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서당에 가지 않고 땡땡이를 치고 나들이를 간다는 설정을 넣어서 말이죠. [조선시대 학생의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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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직장인 의 휴가
개인적인 휴가는 없었던 조선시대 휴가 이야기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해볼 그림은 "여행을 꿈꾸는 어느 직장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 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아래쪽으로 떨어지고 있는 종이가 조선시대 휴가신청서입니다. 조선시대 휴가신청서는 정사 또는 소지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조선시대에는 개인의 힐링 혹은 여행의 이유로는 휴가를 갈 수 없었다고 해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금강산 여행이 꿈인 어느 직장인이 계속해서 휴가신청서를 올리는 모습이 상상되어서 한번 그려봤습니다. [조선시대 휴가의 종류와 일수] 조선시대 관리들의 연간 정기 휴가 일수는 약 38일 정도 된다고 해요. 정기휴가의 경우 결제를 올릴 필요가 없었지만, 갑자기 쉬어야 할 경우에는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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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와 후궁 그리고 조선시대 담배 이야기
조선시대 최고의 인기 담배 이야기 안녕하세요.미니쭌 입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해볼 그림은 왕비와 후궁의 즐거운 오후 입니다.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담배를 들고 있는 왕비와 담배를 담배걸이에 올려놓은 후궁의 담배 길이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조선시대에는 담배의 길이를 통해서도 신분을 알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일러스트를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담배가 들어온 시기]조선시대 담배는 임진왜란 이후에 처음 들어왔다고 합니다. 담배는 남령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남령초의 뜻은 이렇습니다.남방으로 전해진 약효가 있는 풀, 담배는 이렇게 신비로운 효염이 있는 식품으로 알려지며, 남녀노소 불문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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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남색 곤룡포의 비밀[feat.선조]
세자가 남색 곤룡포를 입게 된 이유 안녕하세요. 미니쭌 입니다. 이번에 함께 이야기해볼 그림은 최근에 완성한 곤룡포를 입은 왕세자입니다. 그럼 그림을 먼저 감상해보실까요? 그림을 보면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보던 붉은색 곤룡포가 아닌데요. 오늘은 이 곤룡포의 색상에 숨겨진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남색 곤룡포의 비밀] 조선시대 14대 왕 선조가 제위 하기 전까지, 왕과 왕세자가 입던 곤룡포는 모두 붉은색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조가 제위 하게 되면서 이러한 전통이 바뀌게 됩니다. 그렇다면 선조는 왜? 자신과 다른 색상의 옷을 세자들에게 입히려고 한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시기와 질투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1592년 4월 13일, 부산 앞바다에 왜선이 나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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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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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출신으로 왕에게 따져 과거시험을 본 사나이[김관]
농부의 신분으로 왕에게 따져 시험을 본 김관 조선시대 평민들도 과거시험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평민들 중에도 과거시험에 도전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출신성분 때문에 과거시험을 한번 거절당했는데, 왕에게 따져서 기어코 시험을 본 인물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인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킬방원 태종에게 따져 시험을 본 남자 김관]조선시대 최초로 임금에게 직접 하소연을 해서 과거시험을 볼수 있게 된, 평민이 있습니다. 이 평민의 이름은 김관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시일 개장할 때에 김관이라는 자가 대가 앞에 꿇어 앉아 말하기를, "신은 선주 사람입니다. 지금 삼관에서 신의 조계가 비천하다고 한미 하다 하여 쫓아냅니다." 하였다. 임금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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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병역비리 수단 버터제작자 수유치
조선시대 버터제작 직업 수유치 여러분 혹시 조선시대 군면제 방법에 대해 아시나요? 이번 시간에는 아주 전문적으로 병역비리를 저지르기 위한 수단으로 인기가 많았던 직업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 직업은 바로 버터를 제작하는 직업인 수유치입니다. 조선시대에 버터라고?? 놀랍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왜? 군대 비리와 연관이 있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 놀라운 직업 수유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유치란 무엇인가?] 수유는 버터 또는 치즈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런 버터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조선시대에는 라고 불렀어요. 수유치 들은 주로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왜?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 수유치들이 많이 살게 되었을까요? 바로 이들 대부분이 몽골족의 한 부족인 타다르족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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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피웠던 조선시대 담배 이야기
조선시대 담배의 역사부터 명품 담배 소개까지 저는 담배를 피우지는 않지만, 조선시대 담배는 무언가 멋있다는 느낌이 들고는 했습니다. 왜? 조선시대 담배는 멋지게 느껴지는 거지?라는 생각을 곰곰 해보니, 역시나 비주얼에서 오는 신선함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멋진 조선시대 담배는 우리나라에 언제부터 들어오게 되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조선시대 담배의 역사에 대해 공부해 봤습니다. [조선시대 담배는 언제 들어왔을까?] 우리나라에 담배가 들어온 것은 17세기 초, 조선시대 였습니다. 조선시대 중에서도 광해군 때입니다. 포르투갈어로 타바코라 불리던 담배가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면서, 담박괴로 불리고, 다시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면서 담바고로 불리다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담배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임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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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직장인의 삶
조선시대 직장인[공무원]의 출퇴근 일상 이번 주 수요일 아침, 눈을 뜨니 출근시간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눈앞이 깜깜해졌죠. 결국 휴대폰을 들고 울며 겨자먹기로 오전 반차를 사용하고, 오후에 출근을 했습니다. 덕분에 여유롭게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교통편도 좋지 않고, 휴대폰도 없던 조선시대에는 과연 어떻게 출퇴근을 하고, 직장 생활을 했을까?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조선시대 직장인의 일상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조선시대 출퇴근시간] 승정원의 업무규정집인 [은대조례]에는 조선시대 관리들의 출근시간 퇴근시간 그리고 야근에 대해 자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은대:승정원의 별칭 조례:국왕의 명령을 법제화한 규정.] 기본적인 출근시간 출근시간 : 오전 5~7시(묘시) 퇴근시간 : 오후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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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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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출신으로 왕에게 따져 과거시험을 본 사나이[김관]
농부의 신분으로 왕에게 따져 시험을 본 김관 조선시대 평민들도 과거시험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평민들 중에도 과거시험에 도전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출신성분 때문에 과거시험을 한번 거절당했는데, 왕에게 따져서 기어코 시험을 본 인물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인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킬방원 태종에게 따져 시험을 본 남자 김관]조선시대 최초로 임금에게 직접 하소연을 해서 과거시험을 볼수 있게 된, 평민이 있습니다. 이 평민의 이름은 김관으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초시일 개장할 때에 김관이라는 자가 대가 앞에 꿇어 앉아 말하기를, "신은 선주 사람입니다. 지금 삼관에서 신의 조계가 비천하다고 한미 하다 하여 쫓아냅니다." 하였다. 임금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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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최초의 승리 하지만 억울한 사형[신각 장군] 이야기
임진왜란 육군 전투 최초의 승리 신각 장군의 억울한 죽음 임진왜란이 시작되고 조선군은 그야말로 연전연패를 하게 됩니다. 계속되는 연패에 사기는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일본군을 만나면 도망가기 바빴다고 하죠.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첫 승리였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조선군에 승리를 안겨준 인물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최초의 육지전 승리의 주인공 부원수 [신각 장군]입니다. 오늘은 이 신각 장군에 대해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임진왜란 이전의 신각 장군] 신각 장군은 무과에 급제하며, 나라를 위해 일하게 됩니다. 중앙군과 지방 군을 비롯한 요직이란 요직은 대부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게 되는데, 그런 경험을 통해 , 1587년(선조 20년) 경상도 방어사가 되었으며, 그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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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의 설계자는 따로 있었다? [나대용 장군]의 이야기
거북선 제작자 나대용과 거북선에 관한 이야기 이번에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을 보면서 거북선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 거북선의 제작자가 이순신 장군님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영화를 보다보니 거북선의 실제 제작은 나대용이라는 사람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영화에서 나대용님의 비중이 엄청 크지는 않았지만, 영화가 끝난 후 나대용이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나대용 장군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거북선의 최초 기록] 사실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거북선이 임진왜란 직전에 만들어진 게 처음이 아니었다는 건데요. 거북선의 최초의 기록은 1415년 태종 이방원이 귀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봤다고 나오는 게 최초였습니다. 이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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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고양이 집사와 고양이 덕후 이야기
조선시대 집사 숙명공주와 숙종 그리고 고양이 덕후 변상벽 여러분들은 고양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고양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중 노르웨이숲 고양이를 참 좋아해요. 목도리를 하고 있는것 같은 모습에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모습이 참 마음에 들거든요. 조선시대에도 고양이를 좋아하고 키웠던 사람들이 있었다면 믿어지시나요? 이번 시간에는 고양이를 사랑했던 사람들에 대한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고양이의 역사 고양이는 약 5,000년 전 아프리카 리비아 지방의 야생고양이가 고대 이집트인에 의해 사육되면서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양이에 대한 자료는 경주 인왕동에서 발굴된, 8~9세기 우물 유적에서 나온 것 으로 신라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고양이 사육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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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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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인사동 전시 데이트 추천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전시 관련 정보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이슈로 전시를 많이 다니지 못했었는데 꼭 가보고 싶은 전시가 생겨서 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라는 전시입니다. 신기하게도 요즈음 유행하고 있는 미디어 아트와 설치미술을 접목시킨 것 같더라고요.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미니쭌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위치와 관람정보 2021년 12월 10일(금)~ 2022년 07월 25일(월) 운영 시간 10시 30분 ~ 20시 30분 입장 마감:19시 30분 (연중무휴) 할인정보 성인 (평일 조조할인) - 15,000원 청소년 (평일조조할인) - 12,000원 어린이 (평일조조할인) - 10,000원 가족권 1(성인 2인+어린이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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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사여행_역사전문 서점[역사책방]
[모든 역사이야기가 모여있는 역사책 전문 서점]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나중에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막연한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온갖 역사관련 서적들이 모여있는 역사 전문 서점을 차려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요. 아마도 역사공부를 하며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고, 생각보다 필요한 자료들이 없다는 사실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이미지관련 자료들은 더욱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러스트, 잡지, 역사자료, 책등 다양한 역사 관련 자료들이 모여있는 그런 책방을 상상하곤 했습니다. 거기에 정기적으로 전시와 독자와 함께하는 북토크 같은 것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상상을 했었죠. 그런데 우연히 역사책 전문 서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영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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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여행_백범 김구선생의 묘가 있는 [효창공원]
오늘은 독립운동 공원으로 탈바꿈한 효창공원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묘가 있는 곳으로 더 유명하지만, 이곳에는 독립운동을 하셨던 많은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들의 묘소를 모시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와 관람정보 서울 용산구 효창동 교통안내:경의중앙선/6선 효창공원앞역 1번 출구에서 613m 1번 출구에서 나와, 계속 직진해서 올라오면 효창공원이 보여 초행길임에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효창공원의 의미와 역사 원래 이름은 효창원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죽은 정조의 큰 아들 문효세자와 세자의 어머니 의빈 성씨 그리고 순조의 후궁 숙의 박씨와 그의 딸 영온 옹주의 묘지가 이곳에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했던 효창원은 1894년 청일전쟁 발발 직전 일본 군부대의 불법 주둔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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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사여행_을사늑약의 아픔을 간직한 [중명전]
날이 선선해지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중명전에 다녀왔습니다. 중명전은 원래 대한제국의 황실 서적과 보물들을 보관할 황제의 서재로 지어진 곳 이었습니다. 하지만 1904년 덕수궁에 큰 불이 일어나자 고종은 이곳 중명전을 편전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이 편전으로 사용된 사실보다 1905년 11월 무력을 동원한 일본의 강압 속에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되었고, 결과적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당한 사건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비운의 역사 현장인 중명전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위치와 관람정보 관람시간:09:30~17:30(입장 마감 17:00) 휴관일:매주 월요일 관람요금:무료 교통안내:시청역(1호선 2번 출구/2호선 12번 출구) 덕수궁 돌담길 따라 도보 5분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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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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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 리뷰]조선의 은밀한 취향
왕과 왕비의 사적인 취미와 오락 서점에 갔다가, 끌리는 제목 때문에 구입했던 책이 있어요. 바로 조선의 은밀한 취향인데요. 책을 사기 전 슬쩍 목차를 보니 조선시대에도 당구를 치고 놀았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바로 구입을 하게 되었죠. 이 책은 크게 5가지의 목차로 나뉘어 있어요. 1장 동물 애호가들/ 2장 왕과 꽃과 나무/ 3장은 취미와 오락 사이 4장은 소설과 그림을 탐하다 /5장은 도자기에 담긴 마음 각장마다 재미있고 알찬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럼 간단하게 책소개를 해볼까요? P.17 숙종 때 궁중에 고양이가 살았는데 숙종이 그 고양이를 매우 아껴 "금묘"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름 그대로 그 고양이는 황금색이었다고 하는데, 요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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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 리뷰]조선잡사
쉽고 재미있는 조선시대 다양한 직업 이야기 "조선사람들이 어떤 일을 해서 생계를 유지했으며, 그러한 직업이 등장하게 된 사회, 문화적 배경이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살피고자 했다. 이로써 시장,뒷골목,술집 때로는 국경과 바닷속을 누비던 조선 사람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독자 스스로 그려 볼 수 있게 하자는 생각이었다. 일상을 책임진 나뭇꾼,똥장수,채소장수를 빼놓지 않고 살핀 까닭이다." -책 조선잡사 중- 요즘 세상에는 참 다양한 직업이 존재합니다. 어릴 적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유튜버라는 직업과 BJ라는 직업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했으며, 반대로 이전에는 인기 있었던 직업 혹은 높은 연봉을 받던 직업이 사라지기도 했죠. 그렇다면 조선시대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었을까요? 사실 조선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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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 리뷰]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작가 곽재식
[역사의 빈틈을 채우는 조선시대 괴물 이야기] "조선의 괴물은 백성의 생활상과 사회상을 반영한다. 옛사람들은 자신의 세상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 실마리를 사람 아닌 존재, 즉 괴물이 품고 있는 것이다." -작가 곽재식-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괴물이나 신화에 관한 이야기들이 참 적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TV 프로그램에 나온 곽재식이라는 작가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괴물 이야기에 관한 자료들을 꾸준히 모아 왔고, 그것으로 책을 내셨었다고 하셨는데, "아!, 우리나라에 괴물이야기가 적은 게 아니라 사료를 모으고 콘텐츠화한 결과물들이 적은 거였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유쾌하게 다양한 이야기를 하시던, 작가님의 매력 때문에, 책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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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 리뷰]읽고 나면 입이 근질근질해지는 한국사
[쉽게 읽히는 카툰 역사책] 조선시대 일상 이야기 "이 책은 제가 공부하면서 발견한 조선 역사의 비하인드와,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모아서 꾸린 것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TV 사극에서 보여주는 정형화된 조선 시대와는 다른, 뜻밖의 조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가 정훈이- 대부분의 역사서적은 당대의 승자들과 권력자 위주로 작성되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유명한 역사적 위인이나 왕들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 시대에는 권력자들만 살고 있었던 건 아녔습니다. 저처럼 평범하게 하루하루 삶을 즐기고 발전시키려 노력했던 사람들도 있었죠. 이 책은 이런 관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전 저의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적 있었던, "귀양 갔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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